경기분석

◈롯데

선발 엄상백(6승2패 3,33)은 직전 키움과의 선발등판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5K 1BB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포심과 슬라이더의 힘이 좋았고 특히 체인지업으로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는 모습은 상당히 인상적이였다. 그리고 지난 3일 NC전 불펜 등판해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주었다. 최근 불펜과 선발을 오가며 제몫이상을 해주고 있는만큼 오늘 경기 역시 준수한 피칭을 펼쳐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한화전 5.1이닝 4실점을 기록한 바 있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NC

선발 장민재(4승4패 3.56)는 직전 기아와의 경기에서 5이닝 9피안타 1K 1BB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포심과 커브가 맞아나가면서 9피안타를 기록하긴 했지만 포크볼로 맞춰잡는 피칭을 잘 펼쳐주며 1실점만을 기록했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지난 6월 중순이후 5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피칭을 꾸준히 펼쳐주고 있고 지난 KT전 선발 경기에서도 5이닝 무실점(원정)을 기록한 바 있어 오늘도 5이닝 2실점수준의 피칭은 펼쳐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코멘트

어제 두팀선발 모두 6이닝 2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불펜싸움에서 승부가 갈렸다. KT는 김민수와 김재윤으로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었고 한화는 윤산흠이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김종수가 2실점을 기록하면서 결국 KT가 4-2 승리를 기록했다. 그리고 오늘 3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오늘도 KT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도 두팀선발은 모두 준수한 피칭을 펼쳐줄것으로 예상되고 또한번 불펜경쟁에서 승부가 날것으로 보인다. KT불펜은 어제 김민수, 김재윤만 등판시켜 오늘 불펜운용에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물론 한화불펜도 운용에 문제가 없긴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상 밀리는 상황이고 KT타선이 이번시리즈 매경기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감안해본다면 오늘도 승리는 KT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롯데 승

[[핸디]] : -1.5 롯데 승

[[U/O]] : 9.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