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4시간 넘게 대성통곡…한국시절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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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2 09:35
루마니아 무대에서 뛰게 된 배구 선수 이다영이 새 팀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면서 한국 생활이 그립다고 말했다.
이다영은 지난 1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자택에서 마이데일리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서 배구 팬들에게 예쁨 받았던 시절이 내심 그리웠던 것 같다”며 “그때로 돌아갈 순 없겠지만 정말 잘 하고 싶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루마니아행 비행기에 타기 전날 밤 SNS 메시지가 1000개 가까이 왔다”면서 “팬이 아무도 남아있지 않은 줄 알았는데, 나를 비난하는 메시지들 사이에 팬들의 메시지가 많아서 정말 놀랐다”고 밝혔다.
이다영은 “해외 팬들도 감사하지만 ‘가서 잘 해서 (한국으로) 돌아오라’는 한국 팬들의 메시지가 특히 눈에 들어왔다”며 “메시지들을 하나하나 읽으면서 4시간 넘게 울었다. 정말 대성통곡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다영은 새 팀인 라피드 부쿠레슈티에서 그리스 리그 당시 경쟁 구단인 PAOK 소속이었던 카를로 파리시 감독의 지도를 받게 된 데 대해 “사실 제일 중요한 건 감독과의 호흡”이라며 “그리스에 있을 때도 파리시 감독에 대해선 잘 알고 있었고, 그가 루마니아행을 결정했다는 소문도 미리 들어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심 ‘파리시 감독을 따라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파리시 감독에게 배워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와서 너무 기뻤다”고 덧붙였다.
이다영은 지난 1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자택에서 마이데일리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서 배구 팬들에게 예쁨 받았던 시절이 내심 그리웠던 것 같다”며 “그때로 돌아갈 순 없겠지만 정말 잘 하고 싶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루마니아행 비행기에 타기 전날 밤 SNS 메시지가 1000개 가까이 왔다”면서 “팬이 아무도 남아있지 않은 줄 알았는데, 나를 비난하는 메시지들 사이에 팬들의 메시지가 많아서 정말 놀랐다”고 밝혔다.
이다영은 새 팀인 라피드 부쿠레슈티에서 그리스 리그 당시 경쟁 구단인 PAOK 소속이었던 카를로 파리시 감독의 지도를 받게 된 데 대해 “사실 제일 중요한 건 감독과의 호흡”이라며 “그리스에 있을 때도 파리시 감독에 대해선 잘 알고 있었고, 그가 루마니아행을 결정했다는 소문도 미리 들어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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