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겠다는 우상혁, 11일 모나코서 다시 날아오른다
토토씨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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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0 07:23
짦은 휴식을 취한 ‘스마일 점퍼’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다시 날아오른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은메달로 큰 숙제를 마친 우상혁은 즐기면서 뛸 생각이다.
우상혁은 한국시간으로 11일 오전 2시45분 모나코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대회 남자 높이뛰기에 출전한다.
이번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우상혁은 ‘현역 최강’ 무타즈 에사 바심(카타르), 바심과 2020 도쿄올림픽 공동 1위에 오른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와 재대결을 펼친다.
우상혁은 지난 7월 19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뛰어넘어 한국 육상 사상 최고 성적을 냈다. 2011년 대구 대회 남자 경보 20㎞ 김현섭의 동메달에 이어 한국 육상 사상 두 번째 세계선수권 메달이었다.
당시 바심은 2m37을 날아올라 세계선수권 3연패를 달성했다. 탬베리는 2m33의 기록으로 4위에 올라 메달 획득이 좌절됐다.
우상혁과 바심, 탬베리는 23일 만에 다시 한 번 경쟁을 펼치게 됐다.
우상혁은 한국시간으로 11일 오전 2시45분 모나코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대회 남자 높이뛰기에 출전한다.
이번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우상혁은 ‘현역 최강’ 무타즈 에사 바심(카타르), 바심과 2020 도쿄올림픽 공동 1위에 오른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와 재대결을 펼친다.
당시 바심은 2m37을 날아올라 세계선수권 3연패를 달성했다. 탬베리는 2m33의 기록으로 4위에 올라 메달 획득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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