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박재홍·박경완·홍성흔, KBO 40인 레전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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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2 13:36
재능과 꾸준함을 무기로 KBO리그를 수놓았던 이들이 레전드 40인에 가세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김태균(14위), 박재홍(17위), 박경완(23위), 홍성흔(36위)이 레전드 40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별명’ 김태균은 일본에 진출했던 두 시즌을 제외하고 한화 이글스에서만 18시즌을 뛰었다. 그가 보유한 수많은 별명이 말해주듯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선수다.
힘과 기술을 겸비했던 중장거리 타자였지만 김태균의 가치는 그가 갖고 있는 출루 기록을 통해 가장 잘 증명된다.
KBO리그 역대 3위에 해당하는 0.421의 통산 출루율을 기록한 선수답게 2016년 8월7일 NC 다이노스전부터 2017년 6월3일 SK 와이번스전까지 무려 86경기 연속 1루를 밟으며 리그 최다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달성했다.
2016시즌 기록한 310번의 출루는 단일 시즌 최다 기록으로 남아있다. 2012시즌부터 2014시즌까지 3시즌 연속 출루율 부문 타이틀을 차지했고 2016시즌에도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김태균(14위), 박재홍(17위), 박경완(23위), 홍성흔(36위)이 레전드 40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별명’ 김태균은 일본에 진출했던 두 시즌을 제외하고 한화 이글스에서만 18시즌을 뛰었다. 그가 보유한 수많은 별명이 말해주듯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선수다.
KBO리그 역대 3위에 해당하는 0.421의 통산 출루율을 기록한 선수답게 2016년 8월7일 NC 다이노스전부터 2017년 6월3일 SK 와이번스전까지 무려 86경기 연속 1루를 밟으며 리그 최다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달성했다.
2016시즌 기록한 310번의 출루는 단일 시즌 최다 기록으로 남아있다. 2012시즌부터 2014시즌까지 3시즌 연속 출루율 부문 타이틀을 차지했고 2016시즌에도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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