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양현종 동료’ 아리하라, MLB서 쓴맛 보고 일본 복귀
토토씨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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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09:45
지난 2021년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양현종(KIA 타이거즈)과 한솥밥을 먹었던 아리하라 고헤이(31)가 일본으로 복귀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6일 텍사스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운드록 익스프레스를 떠나 프리에이전트(FA)가 된 아리하라가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에서 2시즌을 뛴 아리하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일본으로 돌아가게 됐다.
2015년 퍼시픽리그 신인상 출신의 아리하라는 일본프로야구 통산 60승50패, 평균자책점 3.74를 거뒀으며, 2021년 시즌을 앞두고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 텍사스와 2년 620만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아리하라는 첫 시즌부터 텍사스 선발진의 한 자리를 꿰찼지만 어깨 수술을 받아 장기 결장했고 10경기, 2승4패, 평균자책점 6.64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당시 아리하라가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양현종은 선발 투수 기회를 얻기도 했다.
부상 회복 후 지명할당 조치 끝에 트리플A로 향한 아리하라는 재기를 다짐했지만, 그의 메이저리그 2번째 시즌은 악몽과도 같았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6일 텍사스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운드록 익스프레스를 떠나 프리에이전트(FA)가 된 아리하라가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에서 2시즌을 뛴 아리하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일본으로 돌아가게 됐다.
아리하라는 첫 시즌부터 텍사스 선발진의 한 자리를 꿰찼지만 어깨 수술을 받아 장기 결장했고 10경기, 2승4패, 평균자책점 6.64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당시 아리하라가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양현종은 선발 투수 기회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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